작성일 : 0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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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문화] 사찰의 정적을 깬 록과 비보이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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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수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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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스님. 강원도 평창군 소재)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리는 제3회 '오대산 불교문화축전'에서 1일 록음악과 비보이 댄스 공연이 열렸다.
월정사 경내 8각9층석탑(국보 48호) 앞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음악과 요란한 비트박스, 현란한 춤으로 평소 정적에 쌓여 있는 산중 사찰을 한순간 공연장으로 바꿔 놨다.
스님들은 다소 낯설어 하던 모습과는 달리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어져 힘찬 박수를 보내며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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