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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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문화] 통도사 1천361주년 맞아 개산대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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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D실장 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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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통도사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창건 1천361주년을 맞아 개산대재(開山大齋)를 연다.
신라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자장율사가 영축산에 금강계단을 쌓아 부처의 사리와 가사(袈裟)를 봉안하고 통도사의 산문을 연 날(음력 9월9일)을기념한 개산대재는 29일 오전 통도사 설법전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막이오른다.
이어 영축사생대회와 60여명의 고승 부도탑이 봉안돼 있는 부도전에서 차를 올리는 부도헌다제가 열리고 저녁에는 대웅전 앞에서 만등불사 점등식이 거행된다.
통도사 창건일인 30일에는 개산대재를 알리는 탱화 괴불(卦佛)이 괘불대에 걸려지는 괘불헌괘가 진행되고 부처와 자장율사의 가사가 일반에 공개되는 가사 친견, 유치원생의 재롱잔치, 합창제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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