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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5-07 00:00
[불자소식] 우리도 부처님같이
 글쓴이 : 편집국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도 부처님같이 상대의 잘못을 용서하고 사랑합시다.”

대한불교 조계종 법장 총무원장은 5일 “조계종 봉축위원회는 불기 2548년 부처님오신날의 주제를 ‘우리도 부처님같이’라고 정했다”면서 부처님오신날인 26일까지 열리는 다양한 봉축행사 내용을 발표했다.

법장스님은 “종교가 사회의 목탁역할을 못하면 냉정한 질타와 모진 채찍을 받는 게 당연하다”며 “부처님은 누구를 더 미워하거나 더 사랑하지않고 누구나 똑같이 대했다”고 봉축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행사는 특히 청소년불자들과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비중을 두었다. 봉축법요식, 외국인 등경연대회, 제등행렬, 한·중·일 음악회 등 11개의 주요행사가 마련되고, 뮤지컬 ‘나부상화’, 불교문화체험마당, 불교생태학 학술세미나, 청소년음악놀이 페스티벌등 15개의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나와 이웃을 위한 등 밝히기 ‘연등축제’는 21~23일 서울 동대문운동장, 종로, 강남 봉은사, 세종문화회관에서 계속된다. 매년 30만여명의 불자들이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제등행렬의 경우 23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에서 출발해 오후 9시30분 조계사 앞에 도착할 예정. 이어서 오후 11시까지 공평사거리에선 대동한마당이 열린다. 이에 앞서 같은날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조계사앞 우정국로에선 거리행사인 불교문화마당이 벌어진다. (02)201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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