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다음달 6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선학원에서 선학원 1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개관식 및 만해 동상 제막식’을 봉행한다.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은 일제시대 민족 독립과 한국불교의 법맥을 수호했던 민족선각자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불교 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또한 선학원은 만해 스님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불교 정책을 저항하며, 임제종 운동의 전통을 수호해온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