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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5-13 00:00
[불자소식] 태고종 소외된 이웃과 자비보시 실천
 글쓴이 : 편집국
 
한국불교 태고종은 부처님 오신날(26일)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자비보시를 실천한다.

봉축행사는 10일 강원도 철원 월정리 전망대에서 열리는 남북화해와 평화통일 기원 월정리 전망대 점등법회를 시작으로 26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올해는 태고종 사상 처음으로 화려한 연등행사를 펼치는 등 불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확대했다. (02)382-7361

15~27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돕기 불교문화체험전을 개최한다. 동방불교대와 비영리 포교단체인 ‘풍경소리’는 전시장에 연등을 달아 수익금 전액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다.

23일에는 조계종과 함께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서울 우정국로에서 불교문화마당을 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동대문운동장에선 어울림마당 행사를 펼친다.

26일 오후 7시 서울 신촌 봉원사에서 봉행될 부처님 오신날 기념 종단봉축법요식에서는 용천역 참사 북한주민돕기 운동을 전개하며 매년 초파일 무렵에 펼쳐왔던 불우이웃돕기 등 자비보시행도 종단산하 사찰과 단체별로 다양하게 열린다. 한편 태고종 종정 직무대행 겸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법어를 발표했다.

스님은 “이제는 인간이 인간을 위하고 더 나아가 자연까지도 사랑하고 감싸면서 그와 더불어 공존할 수 있는 조화로운 세상, 상생의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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