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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3 14:34
[불교소식] 서울 승원사-제주 선덕사, ‘전통산사문화 교류협약식’
 글쓴이 : 곽선영기자
 

서울 승원사와 제주 선덕사가 ‘전통산사문화 교류협약식’ 맺고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 대승불교본원종 승원사(주지 명조)와 제주 대한불교조계종 선덕사(주지 학균)가 전통 불교문화 교류와 전법수행을 위해 종단을 뛰어넘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승원사 주지 명조 스님과 선덕사 주지 학균 스님은 지난달 6월 28일 제주 선덕사에서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협력하는 ‘전통산사문화 교류협약식’을 가졌다.

두 사찰은 협약식을 통해 법회, 교육, 봉사 등 신자들의 종교 활동을 도우며 또한 불교문화와 문화재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인적자원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선덕사는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하고 속칭 선돌 지역이라고 하는데 예부터 수행승들이 토굴에서 수행을 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선덕사는 조계종 종정(3ㆍ4ㆍ6대)을 지낸 고암(1899~1988) 대종사가 뜻에 따라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현 주지인 학균 스님은 고암 대종사의 손(孫)상좌 출신이다.


제주 선덕사에는 불교문화 유산인 갑인자복각 묘법연화경 일부가 소장돼 있으며  대적광전을 비롯한 삼성각·웅진전·범종각·불이문·보광당·사천왕문·범종루·옥칠불전·금강문 등 모든 건물을 가람 양식의 목재로 축조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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