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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1-25 00:00
[교양/문화] 경남 쌍계사 대웅전 보수공사 준공식
 글쓴이 : 국장 법성 …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경남 하동 쌍계사 대웅전(보물 제500호) 보수공사를 마치고 27일 쌍계사에서 준공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쌍계사 대웅전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조선 인조 14년(1636)에 다시 지어진 팔작지붕 단층 목조 건물이다. 화려하면서도 절제 있게 치장한 공포(<木+共>包)가 처마를 받치는 다포식(多包式) 건축물로 조선 후기 건축양식의 특징이 잘 나타나있다.

그러나 초석이 내려앉고 건물이 전면과 좌측으로 기우는 등 훼손이 심해2004년 12월 보수공사에 들어갔으며 공사 도중 지붕 목부재(종도리)에서옛 공사 내력을 기록한 상량문이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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