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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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문화] 경주 남산 문화재 복원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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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국장 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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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북 경주 남산 삼릉계석불좌상(보물 제666호)과 열암곡석불좌상(경북도 유형 제113호) 복원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릉계석불좌상은 8-9세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 정확한 고증작업 없이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됐다.
불상의 안면은 시멘트로 복원 처리됐고 불상의 광배는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불상 뒤편으로 넘어져 크게 파손된 상태이며, 열암곡석불좌상 또한 크게 훼손돼 있다.
이에 따라 경주문화재연구소는 석불좌상이 위치한 주변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불상이 원래 있던 지점과 관련된 유구 등을 조사해 원형을 오는 6월까지 복원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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