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종단인 불교 총지종은 9월 8일 오후 2시 총본산인 서울 역삼동 총지사 원정기념관을 비롯해 전국의 사원에서 종조 원정 대성사의 열반 38주기를 맞아 멸도절 추선법회를 봉행한다.
법회에는 총지종 종정 법공 대종사와 통리원장 인선 정사 등 총지종의 주요 스승들과 스님 등 참석했다.
총지종 법공 종령은 '생활불교를 주창한 원정 대성사의 가르침을 잘 이어나가자'는 내용의 법어를 내릴 예정이다.
총지종 종조 원정 대성사는 190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80년 9월 8일 열반때까지 6·25전쟁 직후에는 회당 손규상 조사와 함께 진각종의 기틀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