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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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문화] 양산 통도사 '산중갤러리'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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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국장 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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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범하스님)은 11일 통도사 스님들과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중갤러리를 개원했다.
성보박물관은 개원을 기념하는 첫 전시회로 지역의 사기장인 신한균(48)씨의 작품을 내달 25일까지 전시한다.
일본 등 국내외에서 100여차례의 개인전을 열고 '우리 사발 이야기'라는 책도 펴냈던 신 사기장은 이 전시회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재현한 북한 회령유약 기법으로 만든 찻잔과 사발 등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성보박물관은 앞으로 분기별로 지역 도예가 1명씩을 초청해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2010년까지 초청전시회 일정은 짜여져 있다고 밝혔다.
성보박물관장 범하스님은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으로 100㎡ 규모의 목재형으로 100여명이 동시에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통도사를 찾는 불자와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산중갤러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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