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치지 않으면 죽어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각오로 외부와 단절된 채 용맹정진하는 무문관(無門關) 수행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불교TV는 15일 새벽 1시30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무문관'(연출 윤정현)을 첫 방송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2평 남짓의 좁은 방에 들어가 밖에서 문을 걸어 잠근 채 묵언은 물론 하루 한 끼 공양만으..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스님)이 주관한 제3회 불교문화디지털콘텐츠 공모전에서 김종헌의 플래시애니메이션 '조신의 꿈 그리고 애별리고'가 대상작으로 9일 선정됐다.
최경의 플래시애니메이션 '누가 가장 귀한 부자인가'와 최진주의 캐릭터 '안녕하세요? 부처님'은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1일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여성개발원은 종로구 사간동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불교여성지도자들과 불자 연예인들의 기증품을 전시하는 제1회 불교여성인재양성기금 마련 바자회 행사를 16-18일 개최한다.
바자회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김해자의 누비승복, 리사 버시바우 주한미국 대사 부인의 브로치 등을 비롯, 강부자, 고두심, 여운계, 선녀..
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화콘텐츠팀은 선착순 35명을 모집하여 11-13일 경북 안동지역 불교문화를 탐방하는 불교문화테마여행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02-2011-1588.
불교미술단체 우일스님문도회가 3대에 걸쳐 조선 불교 미술의 맥을 이어온 '금어(金漁)' 보응, 일섭, 우일 스님의 대표작 150여 편을 선별해 담은 '보응ㆍ일섭ㆍ우일 작품선집'을 발간했다.
'금어'는 불교에서 불화의 최고 경지에 이른 스님에게 주는 칭호. 책은 통도사 성보박물관이 맡아 펴냈다.
원효대사, 의상대사, 대각국사, 보조국사, 서산대사, 사명대사 등 한국 불교 1천600년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스님들의 법문을 한데 모아 불교 교리의 가장 핵심인 불성(佛性)을 깨닫는 방법을 설명했다.(윤홍식ㆍ오병문 지음. 봉황동래)
국제영성음악제인 '화엄제 2006'이 16-18일 '첫 발자국'을 주제로 전남 구례군 화엄사와 지리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유럽의 대표적 영성음악가수로 알려진 디첸 샥 닥사이와 미국의 영성음악계를 대표하는 제니퍼 베레잔을 비롯, 인도의 반수리(인도전통악기) 연주가인 밀린드 다테, 몽골의 모링호르(馬頭琴) 연주자 푸렙후 테무진 등이..
광주 아시아문화교류재단은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과 문화원이 광주에 선보인고 밝혔다.
재단 건물에 들어서는 박물관과 문화원에는 인도의 생활.종교.문화 관련 물품과 유적들이 전시되며 아시아 아트마켓, 인도 음악.영화감상실 등도 마련됐다.
또 교육관, 외국인숙소, 명상음악 카페, 고려불화실 등도..
영국 출신의 생명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72) 박사가 대한불교진흥원, 불교방송, 불교환경연대, 이화여대 동물생태장기센터가 공동 주최로 '희망의 밥상과 발우공양의 현대적 의미로서의 빈그릇 운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내달 8일 오후 4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 화계사(주지 수경스님)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자원 고갈과 환경..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미술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통도사 괘불'(보물 1350호)을 전시하는 테마전 '꽃을 든 부처'를 27일부터 내년 4월22일까지 마련한다.
'통도사 괘불'은 펼쳤을 때 높이가 12ｍ가 넘는 대형 불화이다. 1766년 12월 통도사 성도재 행사에서 100여 년 넘게 사용해오던 괘불이 갑작스레 바람에 훼손되자 새로 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조계사는 29일 오전 10시30분 대웅전 앞마당과 우정공원 주변에서 '가을걷이 대동 한마당' 행사를 연다.
조계사와 1사1촌(一寺一村)을 맺은 강원도 양양의 다섯 개 마을 농민,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이 어울려 노래경연, 먹거리한마당 등을 펼쳐지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 인절미 만들기 등..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미술관Ⅱ 불교조각실에 마련한 반가사유상 코너에 83호 금동반가사유상을 안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간 단독전시된 국보 78호 금동반가사유상을 수장고로 내리는 대신에 이번에 안치되는 83호는 24일부터 내년 4월29일까지 전시를 하게 된다.
한국불교미술을 대표하는 두 반가사유상은 6개월 단위로 ..
경남 양산 통도사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창건 1천361주년을 맞아 개산대재(開山大齋)를 연다.
신라 선덕여왕 15년(646년)에 자장율사가 영축산에 금강계단을 쌓아 부처의 사리와 가사(袈裟)를 봉안하고 통도사의 산문을 연 날(음력 9월9일)을기념한 개산대재는 29일 오전 통도사 설법전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막이오른다.
이어 영..
낙산사에 따르면 낙산사 동종의 내부에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이름이 새겨진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종 주조업체인 충북 진천 소재 성종사로부터 복원된 동종을 옮겨와 경내 누각 `보타락'에 설치하는 과정에서 종 내부에 음각된 '낙산사 동종 복원기'에 유 청장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새로 설치된 동종은 작..
대한불교조계종은 16일 종단의 어산어장(魚山魚丈)에 원명(元明)스님을 지정했다. 조계종이 어산어장을 공식 지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조계종은 이달 12일 불교문화ㆍ예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어산어장(魚山魚丈) 및 어산종장(魚山宗匠) 지정에 관한 규정'을 제정ㆍ공포했다.이 규정은 어산 분야에서 10년 이상 수학한 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