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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인 저자가 명나라 말기의 고승인 감산(감山·1546-1623)과 지욱(智旭·1599-1655)의 성상융회론(性相融會論)과 삼교동원론(三敎同源論)을 소개한 책. 당나라 때는 유교·불교·도교 사이에 삼교융화론이 사상사의 큰 조류를 이루었으며, 명나라 말기 불교승려들 사이에서도 삼교융화론이 활발하게 일어났었다. 이 책에서 ..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한국불교문화종합시스템(htpp://buddha.dongguk.edu)'을 가동했다. 동국대측은 "최근 각종 불교관련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있으며, 불교 자료를 연구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인터넷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5년여 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보강작업이 진행될 이 시스템은 현..
전 조계종 종정 성철(性徹·1911-1993) 스님의 법어집 '선문정로(禪門正路)'가 25년 만에 해설판 형태로 재출간됐다. 선(禪) 수행의 방법과 근본원리를 다양한 불교 원전을 인용해 제시하고 있는 '선문정로'는 성철스님 스스로 "부처님께 밥값을 했다"고 말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역저. 개정판 '선문정로'에는 특히 성철 스님이 1983..
4일 상주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부는 지난해 12월29일 사찰의 보존과 관리상태가 양호하고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며 경북 상주시 모서면 화현리 극락암(極樂庵.주지 수초)을 전통사찰로 지정했다. 상주대박물관 한기문 관장은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된 극락암 주변에 금돌성이 현존하고, 진불암과 보문암, 용문사 등의 옛 절터가 남아 있어 ..
불교 조계종 대한포교사회(회장 강영성)는 서울 수유리 화계사에서 '제3회 Youth Buddhist English Fun Day'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모집기한은 11일까지이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내외국인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제포교사와 외국인 강사들이 한지공예체험, 불교영상교육, 촛불의식,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송의정)는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제30호) 북동쪽에 자리한 통일신라시대 돌사자가 다리가 망실된 채 엉거주춤한 자세로 있었으나 좌대와 다리를 복원했다고 말했다. 같은 모전석탑 남동쪽 돌사자를 모델로 해서 새로운 석재를 보강해 복원한 돌사자는 보존과학 전문가인 이오희 문화재위원과 명지대 최명..
새해부터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지만 국립공원 내 사찰의 문화재관람료는 현행대로 계속 받는다. 불교 조계종은 26일 "그동안 국립공원 입장료와 합동징수했던 사찰의 문화재관람료를 새해부터는 단독징수한다"면서 "문화재관람료 징수문제를 국민에게 충분히 알리지 못해 공익광고를 내는 방안을 환경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
동국대 인도철학과 교수인 저자가 2002-2003년 일본 교토에 있는 불교대학에서 연구활동을 할 때 경험한 일들을 33편의 글로 엮었다. 저자는 6세기 중엽 백제에서 전파된 불교가 일본에서 어떻게 전개됐으며, 이후 한국불교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소개한다. 선택과 배제 등을 특징으로 하는 일본불교와 회통을 추구하는 한국불교의 차이점..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됐다고 전해지지만 백제시대로 창건연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충남 서산 보원사 터에서 금당 자리를 추정할 수 있는 불상대좌의 기단부가 발견됐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3월 시작한 보원사지 1차 발굴조사 결과 5층석탑 주변에서 금당으로 추정되는 조선시대 대형 방형 건물지(한변 21.8m)와 고..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강영성)는 조계사 불교대학에서 '제4기 알기쉬운 불교영어 강좌'를 내년 1월5일까 모집. 진행한다. 이 강좌는 불교 교리, 역사, 부처의 생애 등 불교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영어로 소개할 예정이며, 내년 1월6일부터 3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02-722-2206.
시인 하종오(52)씨의 시 '헌옷 도둑'이 현대불교문인협회(회장 박수완)와 계간 '불교문예'가 시상하는 제1회 불교문예작품상을 수상했다. 불교문예작품상은 한 해 동안 '불교문예'를 통해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처음 제정됐으며, 시상식은 2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하나로회관에서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된 영산재(靈山齋)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작업이 추진된다. 영산재보존회(총재 구해스님)는 13일 "최근 열린 제4회 영산재 학술세미나에서 불교계와 관련 학자들이 영산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영산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작업에는 일운스님(옥천 범음대..
불교교육단체 동산반야회(회장 김재일)는 7년 간에 걸쳐 빠알리어 불경 한글본인 '한글 니까야'를 독송하는 '신행결사' 모임을 내년 초부터 진행한다. 동산반야회는 내년 1월4일 독송신행결사 입제식을 갖고 2007-2013년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동산불교회관 3층 법당에서 독송해 나갈 계획이다. 독송을 원하는 불자는 누구나 참가..
사찰들은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화도 연등국제선원은 1월8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네 차례에 걸쳐 '청소년 다도 및 참선체험 영어캠프'를 연다. 부산 홍법사는 2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초등학생 대상 '숲 속의 명상학교'를 열고, 내년 1월에는 8박9일 일정으로 '어린이 한문학당'과 '영..
조계사 합창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교성곡 '혜초'를 28일 공연한다. 교성곡 '혜초'는 8세기 성덕왕 3년에 출생해 인도와 중국에서 수학한 뒤 '왕오천축국전'을 남긴 혜초스님의 고행을 주제로 한 창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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