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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5-28 00:00
[불자소식] 대목탁에 박치기
 글쓴이 : 편집국
 
사찰에 있는 대목탁에 박치기 하면 영리하게 된다는 속설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받으며 짓는 표정이 가지각색이다.
 
전남 보성군 문덕면 대원사는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 나무에 대목탁을 걸어놓고 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머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사람들은 대목탁에 박치기 하면 나쁜 기억은 사라지고 맑은 정신을 얻게 되고  머리도 영리하게 된다고 믿고 어른은 물론 자식들에게 박치기를 시키고 있다.

관광객 이현수(56.전남 구례군 산동면)씨는 "아들의 머리를 좋게 해주려는 엄마와 아빠의 정성스런 표정과 이마의 아픔을 참는 아들과 딸들의 표정이 너무나  재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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