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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4-18 00:00
[교양/문화] 제주도 사찰 3곳 소장 목조불상 문화재 예고
 글쓴이 : 편집위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시 삼광사, 용문사, 월계사 등 사찰 3곳이 각각 소장하고 있는 목조불상 3점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월평동 대한불교조계종 삼광사가 소장하고 있는 목조보살좌상은 복장에서 나온 발원문에 의해 1671년 조선 후기의 조각장인 응혜(應慧)와 계찬(戒贊)에 의해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의 협시보살로 조성된 것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구좌읍 하도리 한국불교태고종 용문사가 소장 목조석가여래좌상은 17세기말∼18세기 전반에 진열(進悅)이 조성한 불상으로 조선후기 불상양식을 고찰하는데 귀중한 편년이 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림읍 옹포리 한국불교태고종 월계사가 소장하고 있는 목조아미타불좌상은 복장(腹藏)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의해 1661년에 운혜(雲惠)와 상전(尙前)이 조각한 것으로 확인돼 17세기 불상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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