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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7-09 00:00
[불자소식] 국회 정각회, 6년만에 활동 재개
 글쓴이 : 편집국
 
불교도 국회의원 모임인 정각회(正覺會)가 활동을 중단한지 6년만에 다시 기지개를 켰다.

제17대 국회 이용희(열린우리당) 의원 등 국회의원 13명은 8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에서 정각회 재창립을 결의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이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세일(한나라당) 의원과 강창일(열린우리당) 의원이 부회장으로 뽑혔고,  간사장은 안홍준(한나라당) 의원이 맡게됐다.

제11대 국회인 1981년 정식 출범한 정각회는 그동안 모임이 지속되다 1998년  6월 여당과 야당 어느 쪽에서 회장을 맡느냐는 문제를 놓고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사실상 활동 중단 상태에 놓였었다.

정각회 회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창립 취지를 살려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결의하는 한편 "현재  가입  의사를 나타낸 의원이 43명이나 더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회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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