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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7-14 00:00
[교양/문화] 문화재연구소 영남범패 음반 출반
 글쓴이 : 국장 법성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영남지역의 범패 음악을 CD에 담은 영남범패 음반(1종 5장)을 출반했다고 밝혔다.

1969년 11월 부산 국청사에서 녹음한 범패 음악이 수록됐으며 녹음은 당시 문화재 전문위원이던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범패를 시연한 국청사 주지 어장(魚丈.범패를 가르치는 승려를 높여 이르는 말) 김용운(1973년 열반) 스님은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호 '범음ㆍ범패'의 보유자였으나 그가 열반한 뒤 '범음ㆍ범패' 종목은 부산시 무형문화재에서 해제됐다.

따라서 이번에 출반된 음반은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호를 기록한 유일한 자료인 셈이다.

범패는 부처의 공덕을 찬양하는 노래로 절에서 재(齋)를 올릴 때 사용하는 음악이다. 주로 승려에 의해 불리며 소리를 길게 뽑으면서 독경하거나 게송(偈頌)을 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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