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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8-26 00:00
[불자소식] <신간> '그 곳에 스님이 있었네' 외
 글쓴이 : 편집국
 
▲그 곳에 스님이 있었네 = 임효림 스님 지음. 6월 항쟁을 기점으로 재야시민활동에 투신한 저자가 그동안 산(山) 위.아래에서 만났던 스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가야산의 주인 혜암 큰스님, 적막한 겨울산의 한 점 구름 같던 운산 노스님, 자신의 별명을 사바 생불이라 한 정묵 스님 등의 진솔한 모습이 담겨있다. 바보새刊. 296쪽. 1만원.

▲노스님의 젊음 = 지묵 스님 지음. 대중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는 작은  일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스님들의 모습을 120여편의 글에 담아  책으로  엮었다.

한겨울 가출한 11살 소녀를 만나 남대문시장을 한바퀴 돌며 옷을 사입히고,  떡볶이를 사주면서 소녀와 친해진 스님, 처음 보는 술 취한 청년에게 만원을 빌려주었다가 한참이 지난 뒤 역시 술에 취해 있던 그 청년에게 만원을 돌려받은 스님 등의  일화가 실려있다. 우리출판사刊. 336쪽. 1만원.

▲종교는 진화한다-진화론과 종교, 그리고 사회의 본성 = 데이비드  슬론  윌슨 지음. 저자는 인간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진화론의 관점에서 모색했다.

만일 사회가 유기체라면 종교는 인간 집단을 조직된 단위체로 기능하게 만드는  적응현상으로 볼 수 있으므로, 종교가 생물학적이면서 문화적인 진화의 산물이 된다는 것이 저자의 가설이다. 아카넷刊. 이철우 옮김. 434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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