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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6 15:28
[불교소식] 스위스서 온 `추파당대사 진영' 2년만에 복원
 글쓴이 : 곽선영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4월 15일 스위스 리트베르크박물관이 소장한 조선 후기 불화인 `추파당대사 진영(秋波堂大師眞影)`의 보존처리를 완료후 리트베르크박물관 측에 전달한다.


추파당대사 진영의 보존처리는 2017년 5월부터 2년간 진행됐으며 4월 16일 스위스로 이관돼 스위스 리트베르크박물관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리트베르크박물관 측은 2년 전 한국 전통 불화의 보존처리를 요청해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곰팡이와 얼룩을 제거하고 또 화면 뒷면에 부착돼 있던 접착제와 종이의 흔적도 제거했다.

추파당대사 진영은 조선 후기인 19세기 작품으로 리트베르크박물관이 보유한 유일한 한국 불화이다. 사찰의 진영은 입적한 승려를 추모하기 위한 불화로 `영탱(影幀)`이라고도 일컫으며 실존 승려를 그렸음에도 문헌 기록이 없어 정확히 누구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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