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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2-01 00:00
[교양/문화] [신 간]나의 행자시절(전3권)
 글쓴이 : 편집위원 …
 

'나의 행자시절'은 불교계 원로.중진스님 112명이 출가 후 '행자'로 불리는 예비수행자 시절에 겪은 에피소드를 엮은 책.

저자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월간 '해인'에 연재한 글을 묶은 것으로 2001년에 초기 연재분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가 이번에 두 권을 추가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타고난 운명이 속가에서 살면 서른 살을 넘기지 못할 관상을 타고났다고 해서 절에 들어갔다"고 고백했고, 봉화 축서사 주지 무여스님은 넉넉한 가정에서 나고 자라 대학까지 마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조계사에서 '반야심경'을 듣고 불문에 들어섰다고 밝힌다.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은 충주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출가해 새벽 3시부터 일어나 밥 짓는 일이 너무 힘이 들어 꾀병을 부려 아침공양을 짓지 않고 하루 종일 누워 있었던 일화를 소개한다. (다할미디어. 박원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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