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세계에 심취해 재가불자로서의 삶을 살아오고 있는 저자가 그 동안의 수행을 통해 깨달은 불교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불교입문서.
김영사 설립자이기도 한 저자가 오래 전 스승으로 삼았던 백성욱 초대 동국대 총장이 들려준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은 책이다. 저자는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해주는 불도(佛道)는 멀리 있는 것..
강화도 연등국제선원(선원장 원유스님)은 6월29일부터 21일간 단기 시민선방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하루 8-10시간 참선 정진을 통해 '참나'를 찾아가는 과정 등으로 짜였다.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 30만원. ☎032-937-7032.
부처님오신날(24일)을 봉축하는 '붓다 콘서트'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3-5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의 주제곡 '오늘은 좋은 날' '축제' 등을 작곡한 이종만 씨가 이끄는 '좋은 벗 풍경소리', 강혜진과 지허(천수사 주지) 스님으로 구성된 '연꽃의 소리', 10여 년 전 인디밴드 활동을 하다..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가 '간화선 입문' '절 수행 입문'에 이어 출간된 불교 수행 입문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염불 수행 입문'을 내놓았다.
예배, 참회, 발원으로 이어지는 염불 수행의 의식과 절차, 염불할 때 주의사항, 염불 수행자의 마음가짐 등에 관한 지침을 담았다. (조계종출판사)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24일)을 앞두고 18-20일 종로 일대와 강남 봉은사 등에서 대규모 연등축제(燃燈祝祭)가 열린다.
연등축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총무원 행사기획단이 주관하며, 본행사에 앞서 9일 오후 7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불교계 대표와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장엄등을 점등하는 특별행..
팔리문헌연구소장이자 동국대에서 불교학을 강의하는 저자가 신문이나 잡지 등에 썼던 칼럼을 책으로 묶어냈다.
저자는 '정치와 종교의 관계' '선(禪) 우월주의와 한국불교' '출가자의 본업과 부업' 등의 글을 통해 한국불교와 출가 수행자들에게 쓴소리를 한다. '현재의 삶에 충실하라' '수행은 최상의 건강 관리법' 등 재가자와 일반인..
안휘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이 고구려 미술과 문화를 주제로 그동안 쓴 글을 한데 묶어 책으로 펴냈다.
1부에서 고구려의 문화와 미술에 관한 총론을 다루고 2부에서는 화풍과 양식적 변천을 통해 고분벽화의 시대별 특징과 초상화ㆍ행렬도ㆍ수렵도 등 고구려 인물화를 살폈다.
3부에서는 일본에 남아있는 미술작품을 통해 고구려의 ..
불교방송 프로그램 '정목스님의 마음으로 듣는 음악'은 마포 불교방송 3층 법당에서 오는 28일 오후 3시 '행복한 명상-마음의 리모컨을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정목스님의 법문으로 답답한 마음, 괴로워하는 마음,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 등 자기 자신의 우울하고 부정적인 마음을 리모컨으..
(사)날마다 좋은날(이사장 김의정·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으로 여의도 KBS홀에서 내달 11일 오후 7시30분 부처님오신날(5월24일) 봉축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나눔으로 실천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행사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의 의료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연주회는 장문학..
사찰생태연구소(소장 김재일)는 경기도 소요산과 자재암에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우공양과 참선 등 사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3차 어린이 생태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02-745-5813.
근현대 한국 불교 역사에서 '비구니의 대모'로 불린 인홍(仁弘ㆍ1908-1977) 스님 일대기를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의 출가 수행기를 썼던 저자가 인홍스님과 동시대를 함께했던 원로스님들과 많은 제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조명했다.
1941년 오대산 월정사 지장암으로 출가한 뒤 69세의 나이로 입적하기까지 "바늘귀만큼도 빈틈 없이" 치열..
명상과 참선수행 등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과 궤를 같이 해 선(禪)불교의 핵심 경전인 '금강경'(金剛經) 관련서가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강원도 양구의 산골 암자인 도솔사에 머물고 있는 법상(法相)스님의 '금강경과 마음공부'(도서출판 무한)는 어려운 내용 때문에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금강경'을 알기 쉽게 풀..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시 삼광사, 용문사, 월계사 등 사찰 3곳이 각각 소장하고 있는 목조불상 3점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월평동 대한불교조계종 삼광사가 소장하고 있는 목조보살좌상은 복장에서 나온 발원문에 의해 1671년 조선 후기의 조각장인 응혜(應慧)와 계찬(戒贊)에 의해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의 협시보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불교중앙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24일 주한 이탈리아문화원과 공동으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동ㆍ서양 보존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찬 경주대 교수, 박지선 용인대 교수, ICR(이탈리아 문화재청 소속 보존기관) 소속 연구원..
'깨달음을 부수는 선(禪)'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깨달음을 구하기 위해 참선하는 수행자에게 제시되는 '화두(話頭)'의 세계를 소개한다. 저자는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이다.
여래선(如來禪)이 부처의 교설과 경전에 근거한 실천을 중시한다면 간화선(看話禪)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조사들의 갖가지 언행에서 깨달음을 체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