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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님들이 10일 오후 전남 장성군 백양사를 찾아 한국 불교 체험에 들어갔다. 푸쩡(普正) 스님을 단장으로 비구 22명, 비구니 14명으로 구성된 중국 수행단의 방문은 1998년 시작된 상호 교환방문 행사의 하나로 이번 한국을 방문한 것은 5번째다. 중국 수행단은 11일 오전 백양사 대웅전에서 입재식을 갖고 16일까지 한국 불교 ..
지난 5월말 경주 남산 열암곡(列岩谷)에서 발견된 통일신라 대형 마애불상 상호(相好.부처 얼굴)와 전체 모습이 공개됐다. 무게 70t에 이르는 대형 화강암(250×190×620㎝)에 부조한 마애불의 조성 시기는 8세기 후반 무렵으로 추정된다. 불상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460cm, 발 아래 연화대좌가 100cm로, 전체 높이 560cm에 이르는 대형..
봉선사 주지이자 조계종 교육원장 등을 거쳐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일면스님의 산문집. 저자는 "평생 참선만 했던 은사 명허스님은 내게 '참선해서 불교를 일으켜보라'고 권했지만 나는 스님들이 공부하는데 필요한 행정을 뒷받침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그 생각은 지금..
조계종 백양사 유나(사찰의 수행을 총괄하는 큰스님) 지선스님은 14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 16일 오후 3시 로스앤젤레스 윌셔 호텔에서 '전통 선(禪)사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티베트나 일본에 비해 국제적 인지도가 낮은 한국의 선(禪)불교를 미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고려대박물관은 한국 현대도자기 110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말했다. '도자, 재현과 변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전통도자를 재현하거나 현대적으로 변용한 도예가 5명이 1980년대에 박물관에 기증한 작품을 선보인다.
간송미술관 최완수 연구실장이 신동아에 연재했던 우리 불상에 대한 글을 모아 만든 책의 제3권. 책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등 통일신라 시대 불교 문화재를 주로 다뤘고 '교종미술의 완성과 선종미술의 개화'라는 주제에 맞춰 통일신라 이후 고려초기까지 우리나라 불교사상의 흐름도 소개했다.
불교방송(BBS)은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한글화된 경전 '천수경' '아미타경' 등을 청취자와 함께 합송하는 '우리말 경전 읽기'(토-일요일 오전 7시)가 신설된다. 또 불교계 주요 현안을 다루는 프로그램 '무명을 밝히고'(월-토요일 오후 5시10분)의 진행자로 경기대 손혁재 교수가 나서고, 연극배우 전현..
4대 종단인 불교 조계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원불교 중앙총부, 한국 천주교 주교회는 올해 네 번째로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07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4대 종단 성직자 축구대회'를 내달 3일 오전 9시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부남미술관에서 열리는 시-그림 전시회 '하늘 아래 허물없는 하루殿'에는 도종환 시인의 시작품과 송필용 화백의 그림들이 함께 전시된다. '문학과 문화를 사랑하는 모임'(문학사랑)과 이승미 북촌미술관 부관장이 공동 기획한 전시회로 '접시꽃 당신'으로 잘 알려진 도 시인의 해학성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은 제40회 난계국악축제(30일~9월 2일)가 열리는 내달 2일 오후 3시 양산면 누교리 신라고찰 영국사(寧國寺) 경내서 산사음악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공연에는 1991년 전국 첫 군립(郡立)으로 창단된 난계국악단이 출연해 궁중음악 '영산회상'을 연주하고 중요무형문화재 30호인 가곡 예능보유자인 김영기씨가 ..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은 2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원서동 박물관 제4전시실에서 '불교의 나라 라오스 불상 특별전'을 개최한다. 걸어가는 부처의 모습을 표현한 목조불입상(木造佛立像) 등 50여 점의 불상이 전시된다. 걸어가는 모습의 부처상은 태국의 스코타이 양식 불상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라오스 불교예술이 태국의 영..
운문스님(79)의 '대교주 찬양가'(만불출판사)가 출간됐다. 지난 50여 년간 창작하고 편저한 찬불가의 노랫말 364수로 엮은 책이다. 운문스님은 1944년 망월사로 출가한 뒤 여수 흥국사 주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과 총무원 재무국장 등을 거쳐 1975년 종로구 구기동에 운문사를 창건해 청소년 포교와 찬불가 보급에 힘써왔다.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저술한 일연 스님의 사상을 기리기 위한 제7회 삼국유사문화제가 16일 경북 군위군 소재 인각사에서 개막했다. 개막일인 이날 전국의 초중고생이 참여한 운문.산문 백일장과 삼국유사 퀴즈한마당, 축하공연이 마련됐고 오후에는 문학의 밤을 비롯해 시인들의 시 낭송 행사가 펼쳐졌다. 2일째인 17일 오전에는 ..
태국의 유명한 수행승 붓다다사(1906-1993)가 저술한 책으로 대승불교권에서 '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으로 알려진 '아나빠나삿띠 숫타'에 대한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 수행의 준비단계부터 수행환경, 이론적 배경, 몸의 관찰, 감각 관찰 등 단계별 수행법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아나빠나삿띠'는 숨을 내쉬고 숨을 들이쉬는 순간마..
명상수련단체 대승회는 강남구 역삼동 자운서원에서 '주역선해' 무료강좌와 '참선과 명상' 법회를 연다. '주역선해'는 불교의 입장에서 '주역'을 해석한 책으로 중국 명대(明代) 고승 지욱(智旭·1599-1655) 선사의 저술이다. 7년여의 번역 작업 끝에 지난 5월 이 책을 출간한 이둔(理屯) 박태섭(50) 씨가 무료 강의와 명상지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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