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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은 런던올림픽에서 첫 번째 금메달의 기쁨을 안겨준 진종오 선수의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2관왕을 기원하는 법회를 지난 29일 춘천 삼운사에서 봉행했다고 밝혔다.
천태종에 따르면 진 선수는 천태종 신자로, 부모와 함께 삼운사에 다니고 있다.
이날 법회에는 진 선수의 부모가 참석해 불교 신자들과 함께 진 선수의 2관왕을 기원했다.
삼운사 주지 도웅 스님은 축하 기원사에서 "천태 불자 진 선수가 금메달을 얻은 것은 그만큼 피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며 "마음을 차분히 모아 다음 경기 때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사격의 간판 진 선수는 다음 달 5일 4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남자 50m 권총에 출전, 대회 2관왕과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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