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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5-20 00:00
[교양/문화] 백제문화제' 충남 주요 사찰서 외국인 대상 '템플 스테이'
 글쓴이 : PD실장 고병…
 

매년 10월 열리는 '백제문화제' 때 충남 주요 사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템플 스테이'가 운영된다.

충남도는 백제문화제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산사(山寺)에서 각종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 스테이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도는 최근 관내 사찰을 대상으로 백제문화제 기간 템플 스테이 가능 여부를 타진한 결과, 공주시 마곡사, 갑사, 영평사, 논산시 지장정사, 예산군 수덕사, 서산시 부석사 등 6개 사찰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도는 오는 9월까지 해당 사찰 인근 국도변에 템플 스테이 운영 사찰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하거나 새롭게 단장하고 도청 관광안내 책자와 인터넷 홈페이지, 도정신문 등을 통해 해당 사찰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해당 사찰 주변을 불교문화교육장 및 체험장, 산사 휴양공원 등으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사찰에서 템플 스테이가 운영되면 외국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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