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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6-10 00:00
[교양/문화] [신 간]열린 길
 글쓴이 : 편집위원 …
 
<b>○ 열린 길</b>

현 달라이 라마에 관한 상세한 기술을 적어놓은 책.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에 대해 불안을 조장하는 `승려를 가장한 늑대'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저자인 피코 라이어는 이 책에서 중국 정부는 폭력사태 속에서도 이성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달라이 라마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티베트 청년의회'란 단체의 지도자인 로브상 예쉬는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를 분리주의자라고 비판하지만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에 없었다면 티베트인들의 대중국 투쟁은 다른 양상을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는 30여년 간 달라이 라마와 교류하며 나눠 온 대화를 토대로 쓴 이 책에서 턱수염을 거의 하지 않는 모습 등 달라이 라마의 다양한 면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달라이 라마의 정신적 고충도 잘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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