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7-23 00:00
[교양/문화] 해인사 '서원(誓願)'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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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편집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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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는 8월2일부터 31일까지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현존하는 신라 목조 불상인 비로자나불의 복장에 있던 유물 33건 38점을 전시하는 특별전인 '서원(誓願)'을 연다.
전시물은 인도 승려인 지공이 고려에 와서 수제자 각경에게 준 계첩인 '감지금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을 비롯해 허리 아래 부분을 주름 치마 형태로 만든 '요선철릭', 후령통, 반야바라밀다심경 등이다.
이 유물들은 고려시대의 전적류와 조선시대 복장 등을 통해 당시의 불교 문화의 장엄함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과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해인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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