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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9-22 00:00
[교양/문화] 경북지역 사찰 탬플스테이 증가
 글쓴이 : 편집위원 …
 

경북지역 주요 사찰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탬플스테이'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 9개 사찰의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관광객은 지난 8월까지 모두 1만400여명(외국인 1천160명 포함)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9천100여명보다 14.3%(1천300여명) 증가했다.

사찰별로는 선무도를 체험할 수 있는 경주 골굴사가 4천466명으로 가장 많고 김천 직지사(차와 명상)2천244명, 문경 대승사(전통도자기 체험, 참선) 1천661명 등이다.

또 구미 도리사(소나무숲길 걷기, 명상) 364명, 영천 은해사(참선,명상) 352명, 상주 심원사(명상, 다도) 265명, 안동 봉정사(참선, 명상) 157명, 영덕 장육사(비만해소, 참선) 58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도내 템플스테이가 인기를 끄는 것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사찰(174곳)이 있는 강점을 살려 체험관광 상품으로 집중 개발해 마케팅과 홍보에도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도는 분석했다.

경북도 김성경 관광산업진흥본부장은 "템플스테이가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관광상품이 되도록 집중 육성하고 홍보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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