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재연구소와 용인시가 경기도 용인 불교미술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와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용인 불교문화재 가치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용인 불교미술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용인지역 석조불상의 특성과 의의'에 대해 정성권 단국대, 진정환 국립광주박물관, '용인 문수산 마애이(二)보살입상의 특징과 편년'에 대해 박영민 불교문화재연구소, 김동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용인 서봉사지의 가람 배치와 건축 유구의 검토'에 대해 양정석 수원대, 이경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이 토론 발표한다.
이어서 최응천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