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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18 00:00
[교양/문화] 김제 금산사 일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글쓴이 : 편집위원 …
 

전북 김제시는 18일 모악산 내 금산사(金山寺)일대 20만2천304㎡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사적 496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적 지정으로 금산사 일대 옛 건물의 발굴.복원과 구조물 개·보수에 대해 국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로써 김제는 벽골제 제방터(사적 제111호)와 김제 옛 관아.향교(사적 제482호) 등 세 곳의 사적을 보유하게 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는 모악산(해발 792m) 서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백제시대 고찰로 전해지며, 통일신라시대 진표율사가 중창한 후 1천400여 년 역사를 가진 미륵신앙의 본산으로 법맥을 잇고 있다. 특히 후백제 견훤의 유폐지로 유명하다.

금산사는 국보 제62호 '미륵전'을 비롯해 고려시대 석조건축과 조선후기의 목조건축 등 11점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돼 보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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