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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8 20:36
[불교소식] <성지에서 쓴 편지> 출간
 글쓴이 : 곽선영기자
 

붓다처럼 걸어간 1600리 길, 그 위에서 나눈 묵상

1,600리 고행의 길 위에서 오간 두 스님의 편지

『성지에서 쓴 편지』는 지난 2008년,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67세)에 인간 부처의 원형을 찾아 인도로 간 호진 스님이, 1년 동안 1,600리 길을 순례하며 지안 스님과 주고받은 편지글을 정리한 책이다. 한국불교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더 나은 미래를 그려 나가는 두 스님의 대화가 「불교신문」에 연재되고, 2010년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가 다시 새롭게 나왔다.



저자 : 호진

저자 호진 스님은 1964년 직지사로 출가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을,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 철학과에서 초기 불교를 전공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2000년까지 초기 불교와 부파 불교를 강의했다. 저서로 『무아·윤회문제의 연구』, 『인도불적답사기』, 『(라모뜨의) 인도 불교사 1-2』(번역), 『아쇼까왕의 비문』(공역) 등이 있다.


저자 : 지안
저자 지안 스님은 대강백(大講伯), 학문에 뛰어난 스님을 이르는 말이다. 1970년 통도사로 출가한 지안 스님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대강백으로 꼽힌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대승불교를 연구해온 스님의 삶에서 ‘대승’이란 단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말이다. 통도사 강원 강주, 교육원 고시위원장, 역경위원장, 승가대학원장 등 거쳐 온 소임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마음의 정원을 거닐다』, 『산사는 깊다』, 『대승기신론 신강』, 『조계종 표준 금강경 바로읽기』, 『보현행원품강의』, 『신심명강의』, 『기초경전해설』, 『금강경이야기』, 『경전으로 시작하는 불교』 외 다수의 저서와 『대반니원경』, 『대승기신론강해』, 『왕오천축국전』 등의 역서가 있다.



그림 : 봉현






성지에서 쓴 편지 ㅣ 호진 , 지안 지음 | 봉현 그림 | 불광출판사 | 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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