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파문'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대한불교 조계종이 이번에는 종정 명의의 '부촉문' 진위 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논란은 지난 14일 전남 장성의 백양사에서 열린 호국안민기원법회에서 종정 진제스님 명의로 발표된 '부촉하는 글'에서 시작됐다.
17일 조계종 등에 따르면 종정스님이 백양사 원로 암도스님에게 내렸다는 부촉문..
재단법인 선학원 제18대 이사장에 법진스님이 선출됐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스님)은 지난 9일 오후 1시 서울 안국동 중앙선원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현 이사장 법진스님을 만장일치로 후임 이사장에 선출했다. 제17대 이사장 임기는 오는 9월17일 만료된다.
법진스님은 이사장으로 재선출된 후 “재단에 과제들이 많이 ..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원행스님,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는 지난 7월27일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설법전에서 22차 회의를 갖고, 종단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5개 교구본사주지 스님 가운데 총19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산중총회법과 교구종회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산중총회법과 교구종회법은 원안대로 시행하는..
대한불교 천태종은 런던올림픽에서 첫 번째 금메달의 기쁨을 안겨준 진종오 선수의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2관왕을 기원하는 법회를 지난 29일 춘천 삼운사에서 봉행했다고 밝혔다.
천태종에 따르면 진 선수는 천태종 신자로, 부모와 함께 삼운사에 다니고 있다.
이날 법회에는 진 선수의 부모가 참석해 불교 신자들과 함께 진 선수의 2..
영축총림 통도사가 양산 신도시에 전법회관을 건립하고 도심포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양산 통도사전법회관(주지 정도스님)은 지난 12일 봉불 점안식 및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양산 신도시 물금읍 범어리에 소재한 통도사전법회관은 900여평의 대지에 40평의 법당과 30평의 요사채를 갖췄다.
이날 개원법회에는 영축총림 방장 원..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종산스님)가 오늘 7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40차 회의를 열고 종헌 개정안 인준의 건 등에 관해 논의했다.
원로회의는 이날 회의에서 종단 주요소임의 자격을 법계로만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종헌개정안에 대해 “좀 더 세심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부결시켰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
조계종 신임 법규위원장에 허운스님이 선출됐다. 법규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75차 회의를 열어 새 위원장에 허운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법규위원장은 지난 2월 전 위원장 무상스님의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선출 이후 공석이었다. 한편 법규위원회 간사에는 보경스님이 선출됐다.
허운스님은 11일 본지..
조계종 포교원이 지난 6월부터 매달 1명이 5명을 포교하기 위해 원력을 세우며 기도하는 용맹정진을 7월에도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원스님)은 7월 13일 오후7시 조계사 극락전에서 ‘일인오화(一人五化) 2차 정진’을 진행했다.
이 날도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의 집전하에 포교사단 임희웅단장을 비롯한 동참대중 50여명..
대한불교 조계종은 11~12일 공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교구 선거제도 논의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현재 종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산중총회법, 교구종회법 등에 대해 교구 본사 주지 스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교육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를 지난 6월28일 발간했다. 중앙종무기관 및 사찰의 행정실무를 돕고, 규제법령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말자는 취지에서다.
는 불교의 수행환경 및 포교권 등을 침해해온 규제법령의 개정내용과 역사를 담았다. 종단은 그간 불교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각종 규제법령의 철폐 및 완화를 위한 노력을 견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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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진명스님)와 관조스님문도회(회장 승원스님)은 지난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문화부장 집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불교사진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찰건축, 석탑, 석불, 불상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촬영한 관조스님의 사진을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보관하고 디지털화해 불교..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는 오늘 6월20일 오후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ㆍ상임분과위원장ㆍ총무분과위원장 제7차 연석회의를 열고 제190회 임시종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제190회 중앙종회 임시회가 오는 21일 오전10시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회기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는 지난 6월15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종헌개정 및 종법제ㆍ개정특별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고 제190차 임시종회에서 다룰 안건을 논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는 종헌개정 및 종법제ㆍ개정특별위원장 법안스님, 진화스님, 만당스님, 주경스님, 상덕스님 등 종회의원과 ..
진제 종정예하는 오늘 6월12일 내린 교시를 통해 “불교가 이 땅에 전래된 이래 불조혜명과 정법안장을 승계한 조계종의 종지종통을 봉대한 사부대중과 불교를 깊은 애정을 가지고 아끼는 국민 여러분께 최근에 심대한 심려를 끼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상은 승가(僧伽)의 수많은 수행자들이 불철주야 수행정진..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경산 장응철 종법사는 지난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오는 22일까지 러시아에서 동북아 평화발전과 한·러 종교문화 협력교류를 위한 현지 대법회와 한·러 문화 큰잔치 등에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