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5일 오전 9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신년하례에서 “새해에는 34대 집행부의 구체적인 과제들을 하나둘 정리해 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무겁고 힘든 과제들 앞에서 움츠리지 말고 자신감으로 서로를 믿고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불교의 존재가치인 자비를 실천하고 이웃의 행복과 평화를 위한 전법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불교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