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09-02-26 00:00
[교양/문화] 내달 6일 '연등축제와 Book & Song 콘서트'
 글쓴이 : 국장 법성 …
 

소설 '오세암'의 주요 대목과 불교를 배경으로 한 시를 노래로 꾸민 공연 '연등축제와 Book & Song 콘서트'가 종단 협의체인 봉축위원회 주최로 내달 6일 오후 7시30분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연극과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였던 '오세암'이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에 의해 노래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르고, 불교적 시각을 담은 정호승 시인의 시 '어머니를 위한 자장가'와 '풍경 달다' 등의 시가 낭송 되며, 법정 스님의 산문 '홀로 사는 즐거움' 가운데 주요 대목을 노래와 낭송으로 편집해 만든 '책속의 不씨1'과 도종환 시인의 '돌아가는 꽃' 등도 낭송된다.

2부에서는 '노래패 우리나라'와 김현성 작곡가가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리는 연등 축제에 주로 나오는 노래와 연주를 골라 들려준다.

'노래패 우리나라'는 5인조 혼성 보컬로 매년 일본 시민단체의 초청 공연을 포함해 연간 200회 이상 공연하고 있다고 봉축위원회는 전했다.

정호승 시인도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자신의 시를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료는 없지만 좌석을 배정받으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 ☎02-2011-1744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