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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04 00:00
[불자소식]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금관문화훈장’ 추서
 글쓴이 : 유영준 기…
 

지난 12월2일 원적에 든 지관대종사가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관대종사가 한국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문화 관계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훈장은 1등급 금관, 2등급 은관, 3등급 보관, 4등급 옥관, 5등급 화관 등 총 5등급으로 나눠지며 지관대종사가 추서한 금관문화훈장은 문화훈장 중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금관문화훈장 추서는 오는 6일 영결식에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관대종사의 영전에 올린 뒤 이명박 대통령의 조의메시지를 대독하며 지관대종사의 공적을 기릴 예정이다. 지관대종사는 평소 활발한 연구 및 저술활동을 전개해 온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학승으로 추앙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83년부터 불교대백과사전인 <가산불교대사림>을 편찬하고 있으며 각종 선적(禪籍)주해, 한국불교, 율장연구, 교단사, 대중교화 등의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저서를 남기는 등 한국불교사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관대종사는 지난 2001년 한국불교 정체성 확립과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서훈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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