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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7 22:02
[불교소식] 안동 봉황사 대웅전(安東 鳳凰寺 大雄殿) 보물 지정
 글쓴이 : 곽선영기자
 

안동 봉황사 대웅전(安東 鳳凰寺 大雄殿)이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4월 23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안동 봉황사 대웅전'을 보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안동 봉황사 대웅전은 건립시기가 정확하게 확인되진 않았지만, 내력을 추론해 보면 사찰 내 각종 편액과 불상 대좌의 묵서, 그 밖에 근래 발견된 사적비와 중수기 등을 보면 17세기 후반 무렵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웅전은 삼존불을 봉안한 정면 5칸의 대형 불전이며, 양 측면에 삼각형 모양의 합각면이 있는 팔작지붕 형태를 하고 있으며 건물 전면의 기둥은 배흘림이 강한 형태를 띄우고 조선 후기 건축양식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구조이다.


대웅전의 외부 단청은 근래에 채색됐지만, 내부 단청은 17~18세기 재건 당시의 상태를 온전하게 잘 보존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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