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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2-20 00:00
[불자소식] 여적암다층청석탑 붕괴위기
 글쓴이 : 권대희 국…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소재 여적암(주지 현성스님)내에 있는 충북도유형문화재 297호로 지정되어 있는 여적암다층석탑이 붕괴위기에 처해 있어 관리감독이 시급하다고 한다.

여적암다층청석탑은 지난해 3월 문화재보호조례 시행규칙 7조 규정에 의거 관내 복천암 극락보전과 함께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관리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채 방치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문화재 보수를 위해 올해 8천만원의 문화재보수사업비를 신청하려 했으나 사업비예산 선정이 되지 않아 내년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적암 현성주지스님은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소중하게 보호는 하고 있지만 탑이 조금씩 기울고 있어 걱정이다.탑을 안전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손을 쓰고 싶지만 유형문화재로 지정이 돼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늘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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