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국회국방위원장(전 진해 해장사 신도회장)이 천태종 중앙신도회장에 취임했다.천태종은 2월7일 서울 관문사에서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취임한 김학송 중앙신도회장은 취임사에서 "종단의 정체성 확립과 불교 발전에 노력하는 뜻으로 안다"며 "중앙신도회장의 역활을 잘 수행해 신도회와 종단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송 중앙신도회장은 1952년 7월6일 경남 진해에서 출생했으며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했으며 제16대.제17대.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2007년에는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은 취임을 축하한 뒤 "앞으로 종단 발전에 힘써 달라"고말했다.
이날 법회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맹형규 청와대 정무특보.한나라당 김무성의원.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2000여명이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