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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1-27 00:00
[교양/문화] 님
 글쓴이 : 홍현숙기자
 
                  최지원 스님시


새벽에 일어나
불단 앞에 서면
멀리 멀리 계시는
님의 얼굴
부처님 얼굴.

그리워 그리워
그만 눈을 감으면
바람처럼 스쳐가는
잊혀진 인연들.

이제 다시
눈비비고 당신 앞에 서면
마음은 종소리인양
서러워 서러워 울고
마음은 바람인양
달려가고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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