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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2 00:00
[종단소식]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정진단운영 보완"입장문
 글쓴이 : 홍영애 기…
 

자성과 쇄신 결사추진본부는 4월2일 언론에 보낸 '알립니다'입장문을 통해 조계종 종책모임 삼화도량(회장 영담스님)이 '생명평화 천일 정진'을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한데 대해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가 "정진단 운영의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 전문>

알립니다

삼화도량 성명에 대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에서 ‘1000일 정진단’ 현황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자비와 화쟁으로 이웃과 함께’라는 종단의 발원을 실현하기 위해서 제방에서 정진하시는 사부대중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결사추진본부 사업에 대해서 경책 해 주신 삼화도량의 관심에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31일 삼화도량의 성명서 내용 중 ‘아무도 찾지 않고 문 닫힌 1000일 정진 기도 도량’이라는 비판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운영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1. ‘민족화해 평화통일 한반도 생명평화 공동체 실현을 위한 1000일 정진’(이하 1000일 정진)은 지난 2012년 3월 28일 시작 된 이후 741일째인 2014년 4월 1일 현재까지 중단없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 ‘1000일 정진’은 중앙종무기관, 부설기관 및 단체, 수도권 사찰 사부대중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1월부터 12시간 정진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3년이 경과하는 동안 일부 시간에 정진대중이 참여하지 못하고 정진단이 비워진 사례가 있었으나 최근 3개월 동안 정진대중 동참율을 높이기 위해서 다방면의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다만, 지적하신 대로 ‘1000일 정진의 취지에 맞게 사부대중이 자발적이고 광범위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22일 회향일까지 홍보와 조직 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3. ‘1000일 정진’은 사부대중의 발원을 모으는 ‘1000일 정진기도’외에 교계와 사회현안에 대한 대중의 공의를 모으는 ‘사부대중 야단법석’, 그리고 소외된 이웃의 자비행을 선양하는 ‘시민초청 무차대회’로 구성되어 2012년과 2013년도에 야단법석 23회, 무차대회 2회를 개최하였습니다.

4. 결사추진본부에서는 종도들과 삼화도량의 경책과 문제제기에 대해서 겸허히 살펴서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불기2558(2014)년 4월 2일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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