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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2-03 00:00
[교양/문화] 서울시 종묘광장 문화재 발굴조사 광장 서측부지로 확대
 글쓴이 : 권대희 국…
 
서울시는 3일 종묘 광장의 문화재 원형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를 광장 서측 부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8년11월부터 종묘 앞길 등 광장 일부 부지 1천500평방미터에서 발굴 조사를 벌여 피맛길과 일제시대 도로면,배수시설 등의 흔적을 확인했다.이에 종묘광장 발국조사 지도위원회는 종묘 광장 서측으로 발굴조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서울시는 올해 10월까지 5억원을 들여 광장부지 1만7천평방미터를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광장 일대의 발굴조사를 통해 발견된 문화재는 문화재청 등과 협의해 적절한 보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서울시는 2007년'종묘광장 성역화'계획을 발표하고 종묘광장 일대를 발굴해 임금이 다니던 어도,궁전 등의 앞에 세우는 붉은색 문인 홍살문,임금이 마시던 우물인 어정을 비롯해 피맛길,순라길 등 문화재의 원형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충세 서울시 문화재과장은 "종묘광장 성역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장은 창경궁~세운상가~남산등으로 연결되는 녹지문화 축에 포함되어 서울의 대표적 역사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종묘는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제례공간으로 1995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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