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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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문화] 국립고궁박물관 입춘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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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권대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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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4일 입춘을 맞이하여 국립고궁박물관은 3~4일 서예가 3명을 초청해 입춘절 행사를 진행한다.24절기 중 첫번째인 입춘(立春)은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문이나 기둥 또는 벽에 글씨를 써붙인다.
즐겨 쓴 글귀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으로 '봄을 맞아 크게 길하고 경사스럽게 하소서'라는 뜻이다.이런 글귀는 입춘첩(立春帖),춘첩(春帖),춘첩자(春帖子),입춘방(立春榜),춘방(春榜),문첩(門帖)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렀다.
창덕궁 관리소는 4일 오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입춘첩과 솟대를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전남 목포시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도 4일 서예가들이 입춘첩을 써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3일,4일 양일에 박물관 로비에서 한국서도협회 소속 서예가들이 관람객에게 입춘첩을 즉석에서 써준다.
운현궁 관리사무소도 4일 오후 2시부터 입춘첩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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