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kyonews_header.jpg

 
작성일 : 01-12-24 00:00
[불교소식] 종교간 화합 풍토 자리잡아
 글쓴이 : 권소현기자
 
종교간 화합과 존중의 풍토가 자리잡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오는 25일 예수님 오신날을 맞아 ‘기독교인들에게 드리는 축하메세지’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정대스님은 “다종교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종교가 소금과 목탁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종교간의 연대와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축하메세지이다. 또한 21일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는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성탄 축하 현수막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명의로 게시했다.

한편 경주시 구황동 대한불교조계종 분황사(芬皇寺)도 최근 사찰 입구에 '예수님  오신 날을 축하합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곳에서는 종교화합과 갈등해소 등을 위해 5년째 성탄축하 현수막을 게시
하고 있으며 타 종교인들도 이에 화답해 부처님오신 날 연등행사를 돕는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