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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2 00:00
[종단소식] 제1회 조계종 학인염불시연대회 296명 참가신청
 글쓴이 : 곽선영 기…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이 염불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제1회 조계종 학인염불시연대회에  개인부 110명(사미 42명, 사미니 68명), 단체부 186명(사미 6팀, 사미니 6팀) 등 총 296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당초 7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본심은 7월 17일 오후 2시 조계사 앞마당 특설무대로 옮겨 치러지게 됐다. 예심은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과 2층 회의실,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등에서 나눠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개인부 10명(사미 5명, 사미니 5명)과 단체부 4팀(사미 2팀, 사미니 2팀)은 오후 2시 조계사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본심을 치르게 된다. 개인부는 12분간 지정염불과 자유염불을, 단체부는 10분간 시연한다. 개인부와 단체부 대상에게는 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염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염불수행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니 만큼, 심사 기준도 대중성과 창의성, 법구 활용성 등에 방점을 둔다. 심사위원장은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맡게 될 예정이며 조계종 의례위원 스님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들도 두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교육부장 정도스님은 “그간 교육원에서 기본교육기관에 염불교육 지도를 꾸준히 해왔고, 올해부터 ‘불교상용의례’가 필수교과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염불에 대한 학인스님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본다”며 “이번 대회가 염불 대중화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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