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인류무형유산 등재(문화재청 제공)
지난 16일 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연등회의 가치가 전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순간이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는 "시대를 지나며 바뀌어 온 연등회의 포용성은 국적과 인종, 종교, 장애의 경계를허물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연등회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