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지난 8월4일 폭우로 인해 사찰 축대가 붕괴되는 등 피해를 본 동두천 소요산 자재암을 찾아 피해복구작업 중인 군 장병과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수해복구작업에 직접 동참했다. 자승 스님은 오세창 동두천시장 등 관계기관장들에게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천년고찰의 전통문화가 소실되지 않고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조계종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