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교구본사 신흥사 조실 무산스님 이 제23회 조계종 포교대상을 수상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스님)은 지난 10월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포교대상(종정상)에 무산스님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공로상(총무원장상)은 정운스님(세원사 주지), 김윤환(부산불교실업인회 회장)에게 돌아갔으며, 서울 화계사(주지 수암스님)와 반갑다 연우야(대표 구자선)가 공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신공스님(통도사 창원포교당 구룡사 주지), 법연스님(호국천룡사 주지), 김선근(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장미화(가수), 김영란(측추병원 행정원장), 박명혜(사단법인 자행회 회장), 김귀경(사회복지법인 선양 이사장), 김동확(포교사), 김연우(거창여자고등학교 교사), 성불사(주지 학명스님) 등이 원력상(포교원장상)을 수상했다. 포교원은 “포교대상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특히 올해는 ‘포교대상운영에관한령’ 개정에 따라 수상대상을 확대해 불교의 대중화 및 지역포교발전에 기여 한 사찰 및 단체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포교대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