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 지침을 전달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2월 5일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시 대응 방안과 참가자 응대 방안, 감염자 발생 시 대응 방법이 담긴 ‘세부 안내 지침’을 전달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계 구비 ▲운영인력의 마스크 상시 착용 ▲참가자 사용 전후 템플스테이 방사, 프로그램 운영실, 생활시설, 체험복, 침구류 등을 일체 소독할 것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안내문을 게시할 것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에게는 사찰과 템플스테이 운영시설 외 외부 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또한 ▲템플스테이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최근 한 달 내 중국 방문 여부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유무를 확인, ▲해당사항이 있을 경우 참가자 접수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참가자가 생길 시 정부 방침에 따라 지역 보건소 및 1339콜센터로 연락해 대응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