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대불교인명사전
중국 고대부터 청나라 말까지 활동했던 승려와 불교학자, 신도 등 불교 관련 인물 2천100여 명의 생애와 업적을 담은 인명사전.
인명과 생몰 연대, 출신 지역, 자(字), 호(號), 주요 저서와 업적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인명은 한국식 한자독음으로 표기했으며 인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참고문헌도 소개돼 있다.
책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자호사전'을 수록해 인명은 물론 자, 호, 법명, 이름, 저서 등을 가나다순으로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청계산 정토사 주지인 한보광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와 임종욱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강사가 공동 편저했다.
편저자들은 "중국에서 불교의 역사는 곧 동아시아 불교의 역사를 대변하는 것"이라면서 "그 역사적 자취는 여러 방면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특히 승려를 비롯한 불교학자, 신도 등 이른바 불교인물의 생애를 통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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