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7회 포교사 필기고시 전국수석에 서울 화계사 불교대학의 한진욱(42, 사진)씨가 차지했다. 한 씨는 두과목 평균 96점의 고득점을 획득했다.
이번 포교사고시는 지난 2월19일 서울 동국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841명이 시험을 치렀으며 두과목 평균 55점 이상을 획득한 응시생들 719명이 합격했다. 이중에는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응시한 조계사 불교대학의 최명숙씨도 포함됐다.
이번 필기고사에 합격한 합격생들은 오는 3월11일 김천 직지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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