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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03 00:00
[불자소식]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총무원장 자승스님 예방
 글쓴이 : 유영준 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오늘 7월3일 취임 인사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은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템플스테이 지원과 종교간 평등의 실현을 위해 당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늦었지만 당 대표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19대 국회가 국가발전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해찬 대표는 “외신기자들에게 물어보면 한국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으로 대부분 템플스테이를 꼽았다”며 템플스테이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또한 “민주당은 본래 모든 종교를 동등한 입장에서 대하고 자율성을 존중하자는 기조인데, 이명박 정부 들어 편향이 심해졌다”며 “특히 불교 교단까지 불법사찰을 자행한 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종교와 정치는 서로 깊이 관계하면 좋지 않다”며 종교간 평등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사도 피력했다. 자리에 배석한 종책특보단장 원담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은 종단 내외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종단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계종의 발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민주통합당 강창일 최재성 김태년 김현 의원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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