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제34대 2기 총무원 집행부를 구성했다. 총무부장에 정만(10․27법난 위원장), 호법부장 세영(초심호계원장), 사회부장 정문(전 중앙종회 부의장), 불교중앙박물관장 화범(전 조계종 법규위원장)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기획실장 일감 스님과 문화부장 혜일 스님, 재무부장 보경 스님은 유임됐다.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스님)가 제198회 임시회를 앞두고 오는 6월 23일과 24일 중앙종회의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종회이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종단 안팎의 현안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승려 연수교육에 관한 령'에 따라 종단 연수교육으로 인정된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
조계종이 승랍 20년 이상인 스님에게 총무원장 선거권을 부여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이같은 내용의 ‘종헌 및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선거법 개정안에 따르면 총무원장 선거인단을 중앙종회의원과 법계 대덕. 혜덕 이상의 스님, 승랍 20년 이상의 비구. 비구니 스님으로 확대..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에서 자원 봉사 중인 스님들에게 승려 연수교육 이수가 인증된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은 “20일 교무회의를 통해 국가적 재난인 세월호 참사현장에서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는 스님들에게 2014년 조계종 승려연수교육 자원봉사 과정으로 인증키로 했다”고 5월 22일 밝혔다.
자원봉사활동은 진도 사..
진각종(통리원장 회정정사)이 20일 진각대학원장과 통리원, 교육원 부실국장 임명식을 열고 2기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통리원장 회정정사는 20일 오전 10시 통리원 접견실에서 제10대 진각대학원장에 교육원장 경당정사(행원심인당 주교)를, 통리원 기획실장에 사회부장 호당정사(실상심인당 주교)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진각대학원장은 ..
팔공총림 방장 진제 스님이 원융살림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시중(示衆)을 발표하자 성문 스님이 수용했다. 이에 따라 방장 불신임 결의가 우려됐던 사부대중 산중대회는 양쪽의 마찰없이 세월호 추모법회로 전환한다.
진제 스님은 21일 오후3시부터 진행될 산중대회에서 시중을 발표키로 했다. 원로의원 성우 스님(불교TV 회장)이 대독할 시..
동화사 성문스님측 대중회의와 중진회의가 사부대중 산중대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방장측 지지모임인 열린모임이 산중대회의 중단을 촉구하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사부대중 산중대회 소집과 관련한 명단에 동의하지 않은 스님들도 포함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팔공총림 정통성 확립을 위한 열린모임은 사부대중 산중대회 하루전인 20일..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는 팔공총림 동화사가 오는 21일 사부대중 산중대회를 개최하는데 대해 종헌 종법을 무시하는 주장과 행동으로 종단의 질서를 어지럽히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법부는 5월19일'사부대중 산중대회' 개최와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교구내 현안 사항은 종헌 종법 질서 내에서 논의되고 조정되어야..
산중총회를 취소하고 승려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던 동화사가 승려대회를 사부대중 산중대회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
제9교구 사부대중 산중대회는 21일 오후 3시 동화사 봉서루 앞 마당에서 열린다. 9교구 소속 사찰 신도회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규모가 더 커졌다. 승려대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동..
태고종(총무원장 도산스님)이 종단 부채 문제를 다룰 청문회를 19~21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태고종 종단청문위원회(위원장 지홍스님)는 당초 3월 17~19일 청문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청문위원들의 ‘청문회 특별법’ 제정 요청에 따라 제113회 임시중앙종회 이후로 연기했다.
19일에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이 사찰 관련 각종 규제를 해소해 달라는 정책제안서를 정치권에 배포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 남전 스님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국회·정당 등 정치권과 전국 사찰에 1900여 권의 와 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스님은 “세월호 참사로 규제 해소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
전국의 사찰과 선원들이 오늘부터 갑오년 하안거에 돌입했다.
합천 해인사와 문경 봉암사,속리산 법주사 등 조계종 산하 전국 백여개 선원과 태고종 사찰들은 5월13일 하안거 입재법회를 열어 방장 등 큰 스님들의 결제법어를 들은 뒤 선방에서 참선 정진을 시작했다.
선원 수좌스님들은 앞으로 석달 동안 일체의 선원밖 출입을 끊고..
7대종단종교지도자협의회(의장 자승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12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생명 가치를 우선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종교지도자들의 성명서 전문.
생명의 가치를 우선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세월호 사고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
조계종 직영사찰이자 한국불교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조계사 신임 주지에 원명 스님이 취임했다.
조계사는 5월9일 오후 대웅전에서 전 주지 도문스님과 새 주지 원명스님의 주지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조계사 주지로 취임한 원명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산승이 큰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종단의 가풍을 앞장서 이끌..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에 덕문스님을 임명한 것에 대해 삼화도량이 ‘날치기식’ ‘독재적인 인사’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삼화도량은 7일 대변인 장명스님‧혜림스님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종도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이번 동화사 주지 임명에 대해 해명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
